기후위기를 해결하는 채식

권은진
2021-04-24
조회수 288

<대화모임 정보>


주제 :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채식은 어떻게 가능할까? 

주최자 이름 : 권은진

참여 인원 : 3명

일시 : 2021_04_24(오후6시~7시)

장소(오프라인일 경우) : 유성구 복용동 도시텃밭.



<대화모임 사진>

*대화모임 사진을 올려주세요. 온라인의 경우 화상회의 캡쳐본, 오프라인의 경우 참여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후 촬영하면 됩니다.

*문제해결과 연관된 사진이 있으면 추가로 올려도 좋습니다.

<기록 공유>

1. 대화모임에서 생각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중요하고 강력한 솔루션 중 하나가 채식 위주의 식단을 하는 것이다. 

매년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50%는 직간접적으로 육식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기후위기를 해결하는데 채식은 중요한 실천이슈이다. 우리는 어떻게 채식을 통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2. 위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면 좋을까요?(생활실천, 시민운동, 리빙랩, 정책 등 다양한 문제해결 방법을 제안해주세요.)

-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함께 학습하고 도전하는 모임들을 가까운 곳에서 접하고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개인차원의 참여와 실천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책이 바뀌고 구체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수로 병행되어야 한다. 

- 대전시나 자치구, 또는 학교 차원에서 채식에 대한 인식개선(취향이 아닌 환경문제 해결방법)교육과 함께 공식적인 실천이 가능하도록 한다.
(대덕구청의 하루 채식하는 날, 학교의 경우 채식하는 날을 정하던지 최소한 채식에 대한 이해를 갖고 채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한국적 상황에 맞는 비건이 고려되어야. 완전한 비건 보다는 작게라도 실천이 가능하도록 독려하고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 채식에 대한 학습과 사례공유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나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사례들이 많지 않은데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며 다양한 참여기회를 갖을 수 있게 하면 좋겠다. 

- 채식을 선택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이 더 많아지고 접근하기 쉬워지면 좋겠다. 
(채식 관련 서적 및 다양한 동영상 자료, 채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그린레시피, 채식관련 교육이나 포럼, 강사진 등등)
- 채식과 관련한 좋은 강사분을 모시고 마을에서 함께 환경과 채식, 건강등의 학습의 기회들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 
-  자본주의 논리로 길들여진 건강 혹은 영양에 대한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  시민이나 소비자가 객관적인 정보를 접하고 선택할 수 있으려면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 기업은 상품을 팔아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왜곡된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주입하기도 한다. (예: 육식이나 유제품등이 성장기에는 필수 영양소를 공급한다. VS 실제로는 현미나 녹색채소로 충분한 영양분 공급이 가능하다. ) 

- 다양한 매체나 언론을 통한 채식에 대한 의미 있는 정보들을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으로는 영향이 클 것 같다.
(풍요의 역습, 채식관련 다큐등의 파급력은 인식개선과 전환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함.)
- 채식을 하면서 자급자족을 늘려가며 도시텃밭을 이용하면서 여전히 환경에 대한 고민들이 있다.
멀칭비닐 같은 경우 생분해되는 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제도화하고 필요하다면 지원급과 기술개발에 투자도 해야 한다. 

- 대전시에도 농사를 짓는 곳이 많은데 농협과 연계해서 농업 부분에서 사용되는 물품들의 친환경 전환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행정도 시민사회도, 학교도 실천 이전에 환경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 하고 이것을 정책에 필히 반영해야 진짜 변화가 가능하다.  

- 과대 포장에 대한 기업들의 의식 전환과 대안 실천이 가능해졌으면 좋겠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권이 없는 것이 답답하고 유통업장에 제안을 해도 변화를 갖기가 어렵다.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관심 갖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 

- 채식을 실천하는 일상의 경험을 블로그나 인스타 등을 통해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도 좋다. 정보도 공유하고 서로에게 응원이 되기도 함. 

 


3. 위 질문 외에 대화모임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자유롭게 공유해주세요.

- 건강에 대한 대안으로 채식을 시작했지만 채식을 관심 갖고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이것이 단순히 먹을거리나 건강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실천의 문제인 것을 알게 되었다.  

- 기본적으로 채식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의식은 생명에 대한 존중이 먼저다. 

- 환경이나 채식, 제로웨이스트와 관련한 이슈들이 최근 이벤트처럼 인식되고 붐이 되는 것 같아 우려가 된다. 
실제 일상이 변하고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한데 기업이나 미디어, 시민단체에서도 최근에는 프로젝트나 이벤트처럼 
하나의 트랜드가 되고 숙의과정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 코로나로 배 달음식 주문이 많아지고 쓰레기가 많아졌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채식을 선택하고 실천하는데 코로나 상황이 도움이 되기도 했다. 출근을 할 땐 도시락을 준비해서 식사를 해결하고 재택근무가 늘면서 오히려 채식을 실천하고 삶에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다. 어쩌면 이런 상황에서 채식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기가 아닐까?!!  

- 저는 채식이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해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실제로도 채식을 하면 다른 환경 보호 실천에 드는 노력을 생각하면 탄소 배출 감소를 많이 할 수 있고 삶의 질에도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채식은 적극 권장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해요. 물론 100% 완벽한 채식보다는 지금 일상에서 조금씩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채식을 하면 확실히 몸이 건강해지고 생활도 건강해진다. 저는 10KG가 빠졌고 기존의 건강 상의 문제들이 호전되었다. 
환경도 지키고 미니멀 한 일상으로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데 채식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