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우리 대전 시민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이용원
2021-04-30
조회수 118

<대화모임 정보>


주제 : 그래서, 우리 대전 시민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주최자 이름 : 이용원

참여 인원 : 3명

일시 : 2021.04.30

장소(오프라인일 경우) :  



<대화모임 사진>

*대화모임 사진을 올려주세요. 온라인의 경우 화상회의 캡쳐본, 오프라인의 경우 참여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후 촬영하면 됩니다.

*문제해결과 연관된 사진이 있으면 추가로 올려도 좋습니다.





<기록 공유>

1. 대화모임에서 생각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 (지방소멸) 대전의 인구가 4~5년째 줄고있다. 서울, 경기 지역 이외의 지역은 이미 지방 소멸의 길로 가고 있다. 인구는 실제로 줄어들고 있는데 무언가를 계속 만들고 도시재생의 명목으로 개발하고 있다. 혁신도시에서 제안했던 공공기관 이전의 문제도 결국 지역끼리의 경쟁이 되었고, 결국엔 공공기관들이 하나씩 흩어져 이전되어 아무 효과가 없었다. 

- (중앙정부 기획사업의 문제) 대부분 중앙정부에서 사업을 기획해서 돈을 내려주면, 공모사업으로 당선된 곳이 그 사업을 하게된다. 그 사업엔 당사자성은 전혀없고, 지자체 마다, 마을마다 상황이 다 다른데 중앙정부에서 제안한 사업내용에 갇히게 된다. 



2. 위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면 좋을까요?(생활실천, 시민운동, 리빙랩, 정책 등 다양한 문제해결 방법을 제안해주세요.)

- (지역도 웰다잉) 대전을 돌아다녀보면 시간이 지나 소멸될 것 같은 마을들이 참 많다. 그런 마을을 다시 살려보겠다고 도시재생 사업을 하는것도 좋지만 오히려 그 도시가 잘 소멸 될 수 있도록 도와야하지 않을까. 여전히 살고 계시는 분들은 그 곳에서 잘 살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들어와살지 않는다면 그 지역은 국가가 매입해서 흔적들을 잘 지워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고 일부는 연구소, 박물관, 주말에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보면 좋겠다. 

- (대전의 패러다임) 중앙정부에서 사업을 기획하면 지역과의 괴리가 너무 심하다. 지역에서 시급한것에 대해 고민하고 그에 맞는 사업을 기획해야하는데, 중앙정부에서 내려주는 공모사업에 당선되면 그걸 실적으로 본다. '상상'을 상상할 수 있는 권리와 기회를 중앙정부가 박탈하고 있는 것. 이제는 우리 지자체의 패러다임을 우리가 고민해야할 때이다. 공모사업이 당선되었는지 아닌지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그래서 우리 대전 시민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 집중해야한다. 

- (대전의 페르소나를 미래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대전 중구에 사는 60대 할아버지의 페르소나, 서구에 사는 초등학생 저학년의 페르소나 등 계층별, 연령별로 지역에서 살아가는데에 행복한 페르소나를 다 뽑아보고, 그들이 대전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패러다임으로 만드는 것을 했으면 좋겠다. 

- (쪼개기) 대형화로 인해 독점, 편중, 편향 된 것들을 잘게 쪼개야한다.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를 쪼개는 것은 물론이고 마을단위로 작게 쪼게야 한다. 학교를 마을로 쪼개고, 그 학교는 마을학교와 접목해서 기본이수 과목은 이수하고 마을에 맞는 혹은 필요한 자율 과목들을 편성해서 이수하는 방식으로 하면 좋겠다. 고독사 하는 사람들, 노숙인 등 유령처럼 도시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마을이 다시 살아난다면, 그런 사람을 보살펴주고 관리하는게 마을 사람들이었다면 유령들이 없지 않았을까. 

- (아파트 단지 기획자 세우기) 아파트 단지에 기획자를 1명씩 세우고, 우리 마을엔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조사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서 내려주면 좋겠다. 



3. 위 질문 외에 대화모임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자유롭게 공유해주세요.

- (초등학생 외상후 스트레스 우울증 치료) 코로나19로 인해 초등학생들이 학교에 잘 가지 못하고, 짝꿍과 함께 앉지 못하고, 체육도 못하고, 친구랑 떠들지도 못하고 있다. 아이들의 루틴함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우울증을 시차원에서 치료해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