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두번째 대장모임 & 설명회

피터
2018-02-01 23:08
조회수 455



1월 19일 첫번째 대장모임에 이어서 24일에는 두번째 대장모임 겸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정말 준비팀에서 진땀을 뺐는데요! 

바로 대장모임이 하기로 한 건물에 전기 공급 문제가 생겨서 정전된 상태로 수리가 길어진거죠 ㅜㅜ 

그래서 부랴부랴 맞은편 대전NGO지원센터 공간을 빌려서 진행을 했습니다. 

직전에 장소가 바뀌는 바람에 불편하셨을 대장님들 죄송하고 감사드려요~! 


바뀐 공간에서는 빔프로젝트나 스크린이 없어서 준비팀의 멋드러진 PPT는 쓸 수가 없었는데요. 

그래도 다행히 누구나정상회담 안내문이 있어서 설명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첫번째 대장모임과 비슷한 순서로, <누구나정상회담@대전>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고, 함께 결정할 부분을 상의했는데요. 

참석하신 대장님들도 흔쾌히 대화내용 기록 방식(홈페이지 양식)과 소통채널(카카오톡 채팅방)에 의견을 모아주셨습니다.

그리고나서 "나에게 대화란 [        ]"로 대장 소개를 나눴고요. 

   


내가 하고 싶은 대화주제는? 에 대한 주제나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더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세 개의 테이블로 앉아서 얘기를 나눴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새로운 사람들과 모여 좋은 대화를 나눌 때의 눈빛은 누구나  비슷한 것 같아요. 반짝반짝^^ 


 

 

 

 


그럼 어떤 대화주제를 고민하고 계신지 볼까요~?! 


1조

- 어떻게 하면 마을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매력적인 곳이 될까?

- 세종에서 학생들의 아버지들이 했던 축제가 있었다. 

대전에서도 축제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즐기는 축제를 만들 수 있을까? 

대전에 성심당 만큼 맛있는 빵집은 많지만 주목받지 못하는 문제를 축제로 풀 수는 없을까?

- 대전에서 기본소득 실험을 한다면 어떤 형태로 기획할 수 있을까?

- 외국인 친구들이 타슈를 이용하려 하는데 인증절차가 복잡하다. 외국인 분들이 대전에서 살아가며 불편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이야기하려고 한다.

 



2조

- 지역사회를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지역사회의 문제 중에서 길거리 환경 등, 마을도서관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디자인하고 만들 수 있을까? 디자인씽킹 방식으로 해보고 싶다.

- 반려동물과 같이 사는 1인 가구가 많은데, 반려동물의 외로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노인 분들의 외로움과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 수평적 조직문화는 어떻게 만들까?

- 경쟁 없는 토론은 가능할까? 

아이들과 어른들이 토론을 할 때 누가 이기고 지고 하는 것이 아닌, 같이 이야기하는 토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 밥벌이와 자신의 꿈은 어떻게 조화할 수 있을까? 취미와 직업을 어떻게 균형 둘 것인가? 

취미는 어떻게 시간을 내서 활동할 수 있을까?

- 막상 음악을 하고 싶은데, 돈은 안되니 살기는 힘들어진다. 그런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다.

- 면접을 할 때에도 결혼, 아이 유무 등 차별을 겪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3조

- 학원에서 4시간 연속으로 수업을 듣는다. 학원에 쉬는 시간을 만들자.

- 담배를 유통하지 말자. 피지 말라고 하면서 왜 자꾸 팔까.

- 다 같이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배치해주면 좋겠다. 짧은 쉬는 시간을 최대한 휴식할 수 있도록.

- 주거빈곤, 사는데 가장 큰 돈이 지출되는데 이것이 안정되지 못하면 여러 생활문제가 생긴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예술가들은 왜 가난할까?

- 예술하시는 분들이 겪는 어려움 중 오랫동안 연습해서 공연을 할 때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싶다. 

예술가의 눈으로만 찾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대중들의 눈으로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

- 대중들이 어떻게 하면 클래식을 좋아하고 찾아올까?

- 나를 안다는 것의 기준은 무엇일까?

- 학원과외 말고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학생들이 배우는 공간은 많은데, 실제로 ‘습’하는 공간은 없는 것 같다. 

그런 기회와 공간이 없다. 사람들하고 같이 한다면 힘을 받아서 할 수 있을 텐데 같이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 흙수저 극복을 위해 필요한 노력, 국가 지역사회가 해결해주길 바라고 있는데 

그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리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참 멋진 주제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이날 나온 주제들이 <누구나정상회담@대전>의 대화모임으로 많이 등록되어서 더 기대가 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대화모임 참여자로 신청하셔서 함께 하셔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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