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안의 돌봄_독거노인

2019-08-06

<대화모임 정보>


대화 주제 :마을안의 돌봄_독거노인(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의 대화모임)

주최자 이름 :민순옥

참여 인원 : 4명

대화 날짜 : 2019년 8월 6일 12:30

대화 장소 : 풍전한정식


<대화모임 사진>

* 대화 모임 사진을 2장 이상 올려주세요.(참여자가 잘 나오게!, 모자이크를 원하시는 분들은 자체 모자이크하여 올려주세요!)

* 문제해결과 연관된 사진이 있으면 함께 올려도 좋습니다.


<대화 내용 기록>

*아래 3가지 주요 내용을 통해 대화 내용을 자유롭게 기록해주세요.


1. 문제해결의 필요성

  1. 마을안에 독거노인을 돌보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대화모임.
  2. 2007년도 부터 독거노인 돌봄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 노인복지를 공부하다가 참여하게됨. 근무를 하면서 사회복지 공부도 하게 됨.
  3. 노인분들중에는 기초노령연금 25만원을 가지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으심. 요양등급을 신청해서 받고 싶기도 하나 기초노령연급 중에서 요양등급을 받을 경우 본인 부담금 7만원을 내야해서 그것을 감당하기 어려움. 그래서 실제 요양보호사가 와서 돌봄이 필요한데 포기함.
  4. 어르신들 중에는 몸이 불편하고 혼자살면서 생활습관이 무너져서 청소나 식사등 실제적인 돌봄이 필요하고 화재의 위험등이 있음.
  5. 폭염에 어르신들 방문을 하는데 낮에 방문을 하게 되면 어르신들도 경로당이나 쉼터등에 가셔서 폭염을 피해야 하는데 집에서 기다리시느라 힘들고 관리사들도 낮에 다니면서 힘들다. 폭염이 있는 7월과 8월은 방문 시간 조정이 필요하다. 어르신들 중에는 에어컨이 없는 경우도 있고 있어도 안켜고 있기도 함. 저소득층일 경우에는 지원이 되어서 에어컨을 켜기도 하시는데 지원을 받지 않으시는 분들은 에어컨을 켜지 않고 사각지대가 생김.
  6. 처음에는 봉사의 마음이 더 크고 정성을 다했다. 관리사들의 일을 정량적으로 평가. 실적위주로 따짐. 1번 방문 2번 전화. 실제로 들여다 봐야 하는 분은 하루에도 여러번 방문하는 경우가 있음. 그리고 처음에 시작할 때는 어르신들이 같은 동에 살고 가까우니 오며가며 마음을 주고 돌봐드림. 그런데 관리하는 동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동을 바꾸고 나서 일단 거리상으로 멀어져서 자주가서 보기 힘들어짐. 또 어르신들도 중간에 담당이 바뀌면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시고 마음을 여는데 6개월이상이 걸렸음. 문제는 관리사들이 실적위주로 업무를 평가하니 관리사들이 마음이 상하고 처음에 봉사의 마음으로 돌봄을 했는데 점점 실적이 중심이 되면서 마음이 멀어짐.
  7. 노인분들의 가장 큰 문제는 외로움. 마을에서의 돌봄은 관계형성이 필요한데 중간에 담당이 바뀌면 노인분들은 힘들어 하시고 돌봄을 하는 관리사들은 감정노동자인데 관리사들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관리사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마음을 상하는 일이 발생함. 
  8. 돌봄의 기본은 안전이다. 노인분들에게 전화를 2번하는 것보다는 사실 방문을 해서 들여다 보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노인분들이 전화를 받느라고 일어나면서 다치는 경우도 있고 전화기를 놓고 외출을 하는 등 젊은 세대와 다르게 전화기를 들고 다니지 않음. 노인분들도 전화를 받는데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관리사들도 전화를 안 받으시니 전화를 하기 위해 근무시간외에도 전화통화를 실적에 남겨야 하므로 계속 전화를 함. 실적위주의 관리가 됨.
  9. 돌봄의 종류가 많음. 노인분들중에 바우처나 재가써비스를 받는 경우는 요양원이나 시설로 가야 함. 노인분들의 상황에 맞는 돌봄이 들어가야 함.

2. 문제해결 계획

  1. 마을에서 돌봄의 일은 같은 마을에서 사는 마을사람들이 해야함. 돌봄은 일상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지금처럼 관리사가 다른동에 살면서 멀리떨어져서 사는 경우에는 기본적인 방문횟수 외에 일상에서 추가적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온 돌봄이 일어날 수 없음. 
  2. 관리사가 같은 동네에 살면서 가질 수 있는 심리적인 안정감도 중요할텐데 그런 감정을 돌본다는 것을 관리사들을 관리를 하는 행정쪽에서 이해가 없어 보임.
  3. 각 사례마다 맞춤 돌봄이 필요함.  업무 매뉴얼에 맞춰 관리사들의 업무를 실적위주로 돌봄의 상활이 파악이 되고 확인이 됨.  처음 시작한 2007년과 다르게 돌봄의 종류가 많이 늘어나고 상황이 바뀌없으므로 동에서 전체 돌봄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함. 하지만 지금 시행되는 돌봄이 부처가 다르고 하다보니 관리가 한 곳이 아닌 점도 있음. 동에 돌봄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고 중복으로 지원이 되고 있는 점은 없는지 혹은 과하게 되고 있는 것음 없는지 실질적인 현장확인과 함께 조정이 필요함.
  4. 돌봄이 정말 필요한지 현장 확인이 필요함. 어느 노인분들은 돌봄이 더 필요한 경우도 있고 덜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현장실사를 통해 노인의 안전과 일상적인 생활에 필요한 돔봄 그리고 심리적인 안정등을 고려한 돌봄등이 차별적으로 적용이 되어야 함.
  5.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감정노동자
    - 독거노인분들을 만나면서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음. 늘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려야 하고 방문하던 어르신이 돌아가신 경우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함. 생활관리사들에게 힐링캠프같이 치유의 시간이 필요함.
    - 동료간의 팀윅을 기를 수 있는 만남과 워크숍이 정기적으로 필요함.
    -치매교육과 우울증이나 심신이 미약한 노인분들을 어떻게 만날 것인가 등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함.


3. 협업하고 싶은 곳 혹은 필요한 자원

*문제를 해결하는 함께 협업하고 싶은 곳, 혹은 필요한 자원을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