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숙영
2020-05-29
조회수 92

<랜선파티 정보>


주제 : 청년장애인 부모모임

파티장 이름 : 양숙영

참여 인원 : 4명

일시 : 2020.5.22(금) 15:00~16:30

장소(오프라인일 경우) : 카페쉘라



<랜선파티 사진>

*랜선파티 사진을 올려주세요. 온라인의 경우 화상회의 캡쳐본, 오프라인의 경우 참여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후 촬영하면 됩니다.

*문제해결과 연관된 사진이 있으면 추가로 올려도 좋습니다.




<기록 공유>

코로나19 이후 여러분의 일상에서 변화된 점은 무엇이 있었는지 일상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집에서 나오지 않않았다. 스트레스, 우울감 등이 많았지만 코로나때문에 집 밖으로 나오기 두려웠다.

  • 아이들이 기조질환을 가지고있다보니 몇배더 더 신경쓰고 있다. 

  • 우리가 집 밖으로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고,  집에서 있으면서 왜 코로나를 잡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싶은 정도였다.

  • 앞으로 우리가 살면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이런 상황들을 무수히 겪을텐데 그런 걱정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 집에서 나가지 못하니 모든 것들이 멈춰있었다. 식당에 가서 외식하는 것은 물론이고 마트에가서 장을 보는 것은 더더욱 어려웠다.

  • 가고싶은데 못가는 것, 그런 것에 대한 답답함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보니 코로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지 못하고있다.

  • 아이들이 올해 학교를 졸업하여 집에만 있는 상황이다. 집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거의 휴대폰, 컴퓨터, 티비만 보고있다. 

  • 요즘은 그래도 전이랑은 다르게 사람이 많이 없는 곳에서 바람 쏘이는 정도의 야외활동을 하고있다.

  • 아이들이 갈 수 있는 곳은 너무나 한정적이었는데 이것마저 못하는 상황이니 부모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아니다. 그렇다보니 계속 생기는 마찰이 불가피하다.

  • 이전 생활이 어땠는지 기억도 안난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 막막하다. 이 상황에 익숙해진다는 것에 의구심이 들고, 계속 밖에 다닐때는 불안하고, 혹여나 어떤 사람이 내 옆을 지나가면 피하게된다.

  • 요즘 활동이 재개 되었다고 해도 활동 범위는 치료실과 집이 전부이다.

  • 혹여나 내가 감염이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스스로 계속 생활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그 방역활동이 너무 버거울때도 많지만 나만 감염되는 것이 아닌 가족들,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끼칠까 모든 활동에 너무 조심스럽다

  • 코로나19가 한창일때 우리 아이들은 기조질혼이 있다보니 일반 사람들보다 더 위험도가 높다. 그래서 우리가 없으면 한시도 못있는 아이들인데 혹여나 감염이되어 음압병동에 가면 어떻게 해야되나 싶어 온가족이 꽁꽁싸매고있었다.

  • 아이들은 나가고싶어하는데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계속 설명하고, 설득하고, 달래는 것을 반복했던 것 같다. 혹여나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온몸에 소독약을 뿌리고, 타고 나갔던 휠체어에 뿌리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우숩기도 했던 것 같다

  •  또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더 약하니까 가정의 달임에도 부모님을 뵈러가지 못하고, 서로 조심스러워 전화로만 안부를 나눴다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기억에 남는 정부의 대응 혹은 사회적 활동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해주세요.

  • 코로나19 예방, 기타 등등 우리집에 연락이 온것이 하나도 없었다. 이런 상황들을 계속 겪으면서 우리나라는 먼저 찾아먹지 않는 이상 따로 지원해주지 않는 것 같다.

  • 확인하고싶은 것들이 있다면 먼저 연락해서 정보를 얻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또 정보를 얻기 위해 연락을 하면 불친절하게 답변해주는 경우도 너무 많다.

  • 먼저 연락이 오는 지역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누구는 먼저 연락을 받고, 누구는 직접 확인하려고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다혼자사는 장애인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


코로나19 이후는 사회경제체제를 비롯하려 일상의 모든 것이 변화할거라 생각합니다. 이에 맞춰 대전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코로나19 이후의 대전에 바라는점, 혹은 바꿔야하는 점을 이야기해주세요.

  • 지금 현상황에서는 마음도 몸도 건강하지 않은 기분이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할 수 있는데..

  •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 당장 지원을 해줘도 불안한 상황이니.. 코로나19 상황이 좀 정리되고 더 나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줬으면 한다.

  • 크게 정부, 지자체에 바라는 지원은 없는 것 같다. 그냥 어떤 환경, 상황에도 제한받지 않는 활동을 하고싶다. 그저 일상생활로 돌아가서 여유를 찾고, 아이들에게 못보여줬던 것들을 보여주고싶다.

  • 지금 상황에서 아이들이 집에만 있다보니 집에서 활동할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하다. 더군다나 아이들이 졸업한 상황이다보니 온라인 강의 등의 지원이 없다. 

  • 교육과정에서 졸업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마련이 필요하다.


청년장애인 부모모임

  • 어니 소속이라도 되어있었으면 지금은 더 나았을 텐데 아이들이 청년이다보니 오히려 사회와 단절된 것 같다.

  • 전에는 아이들이 학교 다니면서 컴퓨터도 배우고 사회생활하고 그랬는데.. 졸업하면서 단절. 원래 졸업하면 단절인데 더욱더 단절이 되었던 것 같다. 성인 주간활동도 단절되었다. 

  • 이론적으로는 취업, 장애인 일자릭다 된다고는 하지만 막상 할 수 있는게 더 없는 것 같다.

  • 졸업과 동시에 없다. 졸업을 하면 더 중요한 순간인데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성인이 되는 시점에서 필요한 교육등이 필요하다.

  • 꾸준히 3~4년간 멘토활동이나 교육이 더 필요한 것 같다. 근데 멘토를 해줄 사람이 없다. 

  • 사회생활을 간접경험할 수 있는 멘토활동 등이라도 있으면 너무 필요할 것 같다. 

  • 멘토활동은 이런 사업이 있다. 성인되는 친구들에게 할 수 있는 교육, 단순 봉사활동이 아닌 직접 소통하고 기회가 되면 여행도가고 그런 활동, 예전에 우리 아이가 남자아이가 공익활동하는 청년들과 잘 소통하고 잘 지냈는데 그런 것들이 다 단절되었다.

  • 큰아이가 특수교육을 하는데 관계 맺는게 어렵다. 

  • 아이가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어서 장애인 취업활동을 할 수 있었을텐데.. 

  • 직업활동 자체도 우리 아이들은 휠체어 탄 아이들은 공간도안되고, 혼자 활동이 안되고.. 갈수있는 곳이 한정되어있어서.. 

  • 어렸을때도 아이들이 졸업하면 뭐하지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할 수 있는 직업활동이 있다고 해서 기대는 했지만 실제로는 없다. 완전 경증장애인들을 대상인 직업학교다보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었던 것 같다. 

  • 아이들이 학교 다닐때 어디다니고 했던지만.. 

  • 대전에 있는게 5 개라고 했는데 그마저도 휠체어 탄 아이들은 가질 못한다. 

  • 주간활동센터에서 예전에는 스포츠, 미술 프로그램등 다양하고 깊이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이런 외부강사도 없고 복지사들이 간단한 프로그램난 조금 하고있다. 기존에 했던 것들도 없어지고 좀 진정이 되어야 외부강사가 와야 활동을 할 수 있을 텐데.. 

  • 학교 다닐 때는 학교에서 정보는 주는 경우 혹은 엄마들이 만나서 정보 교환하고 그랬는제 졸업하고 나니 정보가 없다.. 알려주지도 않고 오히려 우리보다 모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