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황유미
2018-04-23

<대화모임 정보>

 

대화 주제 :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대장 이름 : 황유미

 

참여 인원 : 7명

 

대화 날짜 : 2018년 4월 22일(일)

 

대화 장소 : 공주시 반포면

 

대화 형식(진행 방식) : 자유로운 대화형식

 

<대화모임 사진>

 

 

<대화 내용 기록>

중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심각함.

 

아는 지인이 중국 청도에 살다 한국에 들어왔는데 이정도면 미세먼지 심한거 아니라며 애들 마스크도 안 씌움. 중국 청도는 앞이 잘 안보일 정도로 뿌옇다고 함.

 

환경체험 간다고 가면서 미세먼지 발생시키는 경유차 끌고가는 내 모습에 모순을 느낌.

 

여기저기 충전소가 늘고 있고 환경을 위해 전기차를 사려고 알아봤는데 보조금이 타 도시에 비해 적고 순서가 안돌아 올 수도 있다고 해서 보류중임.

전기차 유지비가 휘발류, 경유차 유지비 보다 저렴한가?

전기차는 주기적으로 베터리교체를 해야하는데 배터리가 비쌈. 그렇게 따지면 유지비는 비슷할 듯.

아직은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기는 어려운 환경인 것 같음.

 

차 위에 태양광을 설치해서 운행할 수는 없나?

차를 움직이는 에너지양이 굉장히 큼. 대전엑스포 때 보니 버스만한 차 위에 큰 태양광을 설치해서 움직이는데 2인용차였음.

 

마을버스가 마을 구석구석 다닌다면 개인이 차량을 소유하고 운행하는 일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마을 한쪽에 주차타워를 만들고 마을주민들은 주차타워에 차을 주차하고 마을안으로는 대체 교통수단으로 이동하는 것을 고민해봐도 좋을 것 같음.

 

전문가분이 말씀하시길 80년대 우리나라 산업발전 시기 미세먼지가 지금보다 많았으면 많았지 적진 않았을거라 하셨음. 지금은 측정기도 나와 누구나 알 수 있고 초미세먼지라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여 심각성이 대두된 것이라 함.

 

미세먼지 측정기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불안감만 더 조장하는 것 같음. 미세먼지가 나쁜데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개인이 할 수 있는건 마스크 착용, 공기청정기사용하는 것 말고 대책이 없는데....

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또 그 마스크는 안전한건지, 비싼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를 다 걸러주는건지 확신이 없음.

 

미세먼지 때문에 기업만 돈 버는 구조임. 미세먼지 없었으면 어쩔 뻔.....

 

미세먼지 대책은 국가에서 마련해야 하는데 너무 손 놓고 있는 것 같음.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인가..

 

환경의 문제는 불평등의 문제와 맞닿아 있음. 에너지 생산하는 발전소는 외곽에 있지만 실제 에너지를 소비하는 대부분의 소비처는 대도시임. 에너지 생산도 소비가 필요한 도시에서 하는 것이 맞음.

 

도시 곳곳에 열병합발전소가 있음. 특히 신도시(세종, 도안..)에. 쓰레기를 태우면서 미세먼지가 나오는데 주민들은 내가 사는 곳 옆에 발전소가 있는지도 모르는 것이 문제임.

 

남편은 미니태양광 설치를 하고 싶어 하는데 실제 미니태양광 설치를 통해 만들어 낼 수 있는 에너지가 냉장고 하나 돌릴 수 있는 양이라고 해서 내가 쓰레기를 만들게 될까봐 포기 함.

 

미니태양광에 대해 더 알아봐야 겠음.

 

6월쯤 친구랑어린이집에서 미세먼지를 주제로 환경운동연합 대표분을 모시고 공개강좌를 염. 같이 들어보면 좋겠음.

 

설동호 현 교육감이 학교 교실내 공기청정 필터를 설치하겠다고 했다고 함. 이제와서..........

현실적으로 감당이 될까? 여름에 전기세 때문에 에어컨도 못튼다고 하는 기사를 여러번봤는데 아이들 등교해서 하교할때까지 매일 공기청정기를 틀 전기세는 감당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누가 관리를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있음.

 

어린이집 공기청정기를 일주일에 한번 청소를 함. 먼지가 엄청 나옴. 어린이집도 그런데 더 많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교실 공기청정기 필터 관리가 잘 될까? 불가능할 듯.

 

 

 

정책제안>

-. 대전이 타 도시에 비해 전기차 보조금이 적은편임. 전기차 보조금을 늘려줬으면 좋겠음.

-. 태양열, 태양광 보급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 좋겠음.

-. 개인이 소비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말고 지자체 차원에서의 고민과 실천이 필요함.

-. 개인 소유차량을 줄일 수 있는 대중교통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안이 필요함.

-. 비용, 관리 등을 생각해보면 학교 교실내에 공기청정기 설치가 답은 아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