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외국인을 소개합니다.

비회원
2018-05-13

<대화모임 정보>


대화 주제 : 찾아가는 대화모임(대전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그 친구들이 겪고 있는 힘든 점과 어려운 점 그리고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대장 이름 : 안준익


참여 인원 : 31명


대화 날짜 : 


대화 장소 : 


대화 형식(진행 방식) : 이야기


<대화모임 사진>

* 대화 모임 사진을 2장 이상 올려주세요.(참여자가 잘 나오게!, 모자이크를 원하시는 분들은 자체 모자이크하여 올려주세요!)

<대화 내용 기록>

* 의미 있다고 느낀 대화내용, 공유하고 싶은 내용

* 형식에 상관 없이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2018년 4월 26일 목요일. 대전에 거주하면서 목원대학교의 대학생 신분으로 재학중인 중국인 여학생 OOO와 치즈 돈까스를 맛있게 먹으면서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년 외국인 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이후부터 이 친구와 여전히 친분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이 친구는 한국

어능력시험 TOPIK 4급으로 한국어를 중간이상 하는 친구입니다. 한국이라는 낯설기 만한 남의 땅 위에서 직접 대학생활을 하면서 지금까지 겪어온 그 친구의

진실된 경험담에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해주며 귀를 기울였습니다. 제가 이 외국인 친구에게 공감대를 형성해줄 수 있는 이유는 저 또한 해외로 나가서 어학연수

와 Working Holiday의 경험자이기 때문입니다. 이 친구는 대전에 또한 우리 학교에도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많아서 안타깝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비교해서 물가가 비싸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면 시급을 1시간에 5천원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4시간씩, 일주일에 총20시간으로 제한을 두어

비싼 등록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지만 현실은 정말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2018년 4월 26일 목요일. 목원대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대학원생인 베트남인 여학생 OOO와 빵을 냠냠 먹으며 너무 편하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2017년 영어 회화 동아리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이후부터 이 친구와도 여전히 친분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이 친구는 TOPIK 6급으로 가장 높은 등급인 한국어

를 꽤 잘하는 친구이며, 베트남에서 다니는 회사로부터 대학교 강의, 기숙사 등의 모든 비용을 지원받고 있는 똑똑한 장학생 친구입니다. 이 친구는 아버지와

어머니 등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정말로 컸고, 외국인 학생은 무조건 기숙사 4인실을 사용해야 한다는 규칙 때문에 실제로 여러 가지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습

니다. 또한 역시 불법체류자가 많다는 말을 했고, 아르바이트를 구하려 면접을 볼 때, 사장님들이 "외"자만 듣는 동시에 바로 안 된다고 해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고 있는 외국인 중 한 명입니다. 엑스포(?)에서 외국인 축제가 개최되었지만, 같이 갈만한 친구가 없어서 그런 축제에도 종종 참여도 못하는 친구의 필요성까지

토로했습니다.


 2018년 5월 1일 화요일. 목원대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교환학생 중국인 여학생 OO과 우리학교 식당에서 공강시간을 이용해 밥을 아주 잘 먹으면

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친구 역시 2017년 ESC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지만, 본격적으로 친분을 쌓을 수 있었던 때는 제가 동아리 회장을 시작한 이번년도

부터입니다. 이 친구는 은행동 시내에 있는 옷 가게에서 주인으로부터 자기가 외국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무시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디를 가든

자기가 외국인이라는 걸 알면 무시와 차별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친구가 이야기한 나머지 내용들도 또한 위의 학생들이 한 이야기와 일치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학교에 외국인 학생이 200명 정도 있다는 믿을 수 없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우리 학교에서 이런

저런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만나본 외국인 학생은 5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학교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직접 교류

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기도 하고 그만큼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우리 학교에서 외국인 학생들과 직접 교류해볼 수 있

는 자리도 많이 만들면 좋겠고, 그러한 자리에서 그 친구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그 친구들에게 조금만 귀를 기울여준다면 그 친구들이 겪는 여러 가지 문제들의

해결방법을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이제는 우리 나라도 외국인ㄷ르과 다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사람 대 사람으로

서 사람으로만이라도 인정을 좀 해주는 더욱더 훌륭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5월 10일 목요일. 이 문장은 주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조사한 것도 아니고 그 자리에 한국인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취지에 있어서는 비슷하다고 생

각하고 또, 특히나 외국인 친구들과 외국인 교수님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그 기회를 이용해 제가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ESC의 회식 자리에서

회식 자리에 참여한 24명 전원에게 포스트 잇을 나누어 주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바라는 점이나 문제점 그리고 희망사항 등과 같이 동아리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이나 의견 등을 적을 수 있게 부탁하여 추출해낸 결과물입니다. 권선필 교수님의 강의 시간을 통해 다른 일반 강의들과는 다르게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들을

직접경험해보면서 실전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