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의 문화예술 향유 방법과 마을활동의 의미

최애련
2018-05-04

<대화모임 정보>


대화 주제 : 주부들의 문화예술 향유 방법과 마을활동의 의미


대장 이름 : 최애련


참여 인원 :  10명


대화 날짜 : 4월26일


대화 장소 : 반석동 새권능 교회


대화 형식(진행 방식) :  자유로운 대화


<대화모임 사진>


<대화 내용 기록>

* 의미 있다고 느낀 대화내용, 공유하고 싶은 내용

대장: 우리가 합창단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느끼는 점을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

단원: 대전이라는 지역에 처음 내려와서 아는 이웃이나 친지가 없어 대화를 할 곳이 없어 힘들었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아파트에 붙은 광고물을 보고 이곳 합창단에 오게 되면서 나이를 떠나 친구들이 생긴 것이 

      참 행복하다.

단원: 저도 같은 경우인데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가 그만두고 자녀가 있는 대전에 오게 되면서 친구들과도 헤어지고 타이트한 생활 패턴이 

        여유로워 지고  손자들을 보며 살림을 맡아 분주 하지만 내 자신의 시간이 필요 했는데 합창단을 알게 되어서 너무 이시간이 너무 즐겁다.


대장 : 합창단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유익한 점은 무엇있가요?

단원: 저는 사실 우울증이 있어서 가족들을 힘들게 했는데 합창단에서 즐겁게 노래하고 서로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면서  활기를 찾고

        무기력함도 나아지고 있어서 좋아요 

단원 : 요즘은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를 정도여서 가까운 친구도 서로 바쁘거나 특별한 일이 아니면 만나기가 힘들고 그러다 보니 점점 생활이 단조롭고

        누구와 마음과 뜻을 같이하여 의미 있는 일을 하기가 어려운 사회라 생각하는데 소소하게 정을 나누며 주민 화합에 동참하게 되어 참 좋아요

대장 : 대전 문화 재단이나 대전시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단원:  좀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문화 혜택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이나 재정 지원 체계가 확립되고 효과적 과학적인 운영으로 지속적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장 : 맞습니다.  예술 분야에 대한 투자나 지원이 많이 늘어 나고 있지만  마을 합창단에 대한 예산사용에 대해선 부정적 시선이 많이있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요즘 철철이 곳곳에 넘쳐나는 축제들의 규모나 내용을 보면   한번 볼걸리를 위해  사행성  상술에 물든 저급한 축제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합창단 활동은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예술 교육활동을 통해  시민개인들의 자기 계발 뿐 아니라 사회적 자산으로  성장 발전하는 인적 자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치인들의 의식이 예술 분야가 사회에 미치는  가치에 대하여 탐구하고 정치적으로 활용되어야 시민들의 역량과 사회저변 의식에도 영향을 끼칠거라 생각합니다

        음악교육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사람을 성장 계발시키는  좋은 자원이며 이것에 투자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시간을 함께 만들어 가기에 쌓이는

       서로의 우정이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또하나의 치료의 방법이 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단원 : 우리가 즐겁게 열심히 만들어 나가고 대전 문화재단 및 대전시에 속한 여러 단체들의 창의적 사업구상으로 서로의  필요를 이루는 문화예술 단체로 성장하여 사회에 기여도가 높은 좋은 활동이라 생각합니다. 

단원 :  그리고 예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만들어 가야  우리 사회가 골고루 성장하는 사회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각 기관에서 통합적인 기획을 잘 한다면  시민들의 자기 발견과 성취가 국가에 자산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장 : 오늘 뜻깊은 대화 감사합니다.  저도 이분야에  전문가로서 널리 유익한 사람이 되고자 더욱 연구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