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으능정이를 만들어 볼까요!

김유미
2018-05-04

<대화모임 정보>


대화 주제 :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으능정이를 만들어 볼까요!


대장 이름 : 김유미


참여 인원 : 8명


대화 날짜 : 2018년 4월 30일(월)


대화 장소 : 여성인권티움


대화 형식(진행 방식) : 자유대화


<대화모임 사진>



<대화 내용 기록>

[들어가기]

-청소년 기관의 활동가들이 모였으나 기관을 대표하기 보다는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일을 하거나, 으능정이 현장에서 청소년을 만나는 ‘비청소년’으로써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가능하다면 추후 방법까지 모색해보고자 함.

[이야기 나누고 상상하기]

-실태
청소년들이 놀이와 교류 위해 으능정이 거리 또는 인근의 게임시설, 노래방, 룸카페, 공원, 숙박시설 등을 이용하고 있음. 청소년이 이용가능하고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장소가 한정적인 상태이며 청소년들이 주로 모이는 장소에서 폭력, 음주, 성착취, 알선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안에서 발생하는 문제들로 인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여가선용할 수 있는 권리’가 침해되고 있음.


-학교 안과 밖, 가정 안과 밖이라는 틀로 청소년이라는 주체를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지원하고 있고 그 지원 시스템 안에서 보호 체계 밖, 시설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배제되고 있음. 제도권 안 밖의 구분이 아닌 ‘청소년’에게 포커스를 맞춰야 하고 청소년의 자발성이 이야기 되어야 함. 으능정이 거리 위의 청소년들은 제도권 또는 사회보호시스템 이용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 동등한 청소년’이라는 전제하에 고민되어야 함.

-으능정이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쇼핑, 친구와의 교류 등을 목적을 가지고 오기도 하지만 경제적 부담과 시간 제약없이 놀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오기도 함. 근거리에 청소년이용시설이 존재하지만 자발성을 가지고 이용하지 않으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부족함. 열린 공간이라는 것을 홍보할 필요가 있음.

-청소년이용시설은 청소년들이 자기 노출을 해야하고 시설의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가 된다는 인식이 있어 방문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음. 기관의 활동가들은 청소년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있다고 하지만 받아들이는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과 기관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활성화 해야 함.

-기관의 컨테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시설이 준비되어 있는지 관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함. 청소년들의 유형이나 동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그것을 바라보는 비청소년의 시각은 변화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민감하게 받아들여야 함.

-으능정이 내 청소년의 음주와 일탈행위를 방조하고 권장하는 업주들의 변화도 필요함.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목적을 탈피하여 으능정이를 문화적인 고아간, 시민의 터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청소년과 시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운동을 위해 기관의 활동가로써의 움직임이 아닌 청소년에 대한 주제에 고민의식이 있는 시민의 활동으로 지속되어야 함.

[정리하기]

-거리에서 전문가(활동가)들이 상담을 제공하는 팝업스토어 운영

-스카이로드를 클린 존으로 정하고 ‘클린데이’를 만들어 시민과 업주들 대상 정기적 캠페인 활동 진행

-청소년을 주제로 시민 대상 교육소모임을 활성화하여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 마련

-전문가가 상주하여 정보제공과 상비약, 간단한 먹거리 등을 제공 하는 24시간 안전카페 운영

-미투 신고&상담 창구 같은 청소년 성착취&알선에 대한 신고 창구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