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도서관이 생긴다면 하고 싶은 것

서현주
2018-02-08

<대화모임 정보>


대화 주제 : 우리 마을에 도서관이 생긴다면 하고 싶은 것들~


대장 이름 :  서현주


참여 인원 : 17명

(서현주,김은선,김이숙,권영혜,윤은경,박혜옥,배의선,전민아,김미숙,신대철,강화평,성광진,강수환,전남식,강영희,정구연,정경미)


대화 날짜 : 2월 8일


대화 장소 : 천동 꿈이 있는 북카페(현재 꿈샘마을도서관 설립 추진중)


대화 형식(진행 방식) : 원탁회의


<대화모임 사진>

* 대화 모임 사진을 2장 이상 올려주세요.(참여자가 잘 나오게!

사진에 나오지 못한분들도 계신데..혹시 사진이 더 있으면 올릴게요^^;;

<대화 내용 기록>

ㆍ기록자-신대철

* 의미 있다고 느낀 대화내용, 공유하고 싶은 내용

* 형식에 상관 없이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2018-02-08 누구나 정상회담 “우리 마을에 도서관이 생긴다면 내가 하고 싶은 것?”

서현주 : 다들 도서관에 관심이 있으셔서 오신 것 같다. 연령대도 다르고 엄마들만 온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 도서관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오신다고 해서 설레였다 그리고 고맙고 감사함.

Q. 도서관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초등학교에서 하는 사서를 했는데, 도서관하면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 그리고 책을 안좋아해도 그냥 오는 아이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같이 할 수 있는 곳 이어야한다. 무겁고 딱딱한 곳이 아니라 따뜻하고 부드러운 곳이어야 한다.

-쉴 수 있는 공간. 나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공간. 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곳. 조용하게만 있어야 하는 곳이 아니라 수다도 떨 수 있는 쉼터.

-설렘. 제가 책을 많이 좋아해서. 요즈음 아이들에게는 책이 어디에가도 많다. 도서관이 책 뿐만 아니라 편안한 곳이었으면 한다.

-아이들이 책을 처음 접할 때 있는 사람(사서)이 딱딱한 사람이라면 아이들이 편하지 않을 것 같다.

-사서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분위기, 도서관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 같다.

-사서맘(엄마)의 성향에 따라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짐.

-어르신들에게는 도서관=독서실. 떠들면 안되고, 책만 봐야하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많다.

-우리 아들이 책을 안 좋아한다. 그런데 도서관에 가면 지식적인 책, 가르치려는 책이 많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교육적인 책이 아닌, 재미있는 책도 있었으면 한다.

-도서관을 좋아하긴 하지만 답답함. 대학도서관은 칸막이. 저는 힘들다. 도서관은 지식창고. 나의 마음을 풍요롭게하고.

-책을 좋아한다. 옛날만큼 읽지는 못하지만. 여기도 누구나 와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지만 너무 시끄럽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이러한 문화(도서관문화)를 배울 경험을 할 곳이 없다.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예절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

-저는 도서관을 좋아하지는 않았다. 좋은 기억은 아이와 함께 갔던 기억.

도란도란

서로서로

관심

-도서관하면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를 보면 기분이 좋다. 한 나무에 달린 열매도 다 다른 맛이 난다. 책을 보면 내가 좋아하는 책도 있지만 제목을 보고 관심이 가는 책도 있다. 편견을 갖지 말자. 행복한 곳.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티내기위해 가는 곳. 칸막이 속에 자도 티가 안남. 도서관에서는 공부가 안되고 잠을 잘 잘 수 있다. 또 하나 좋은 것은 대출.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아이들이 동네에서 도서관을 다니면서 또래 친구(형, 누나)들을 만나면서 종합적인 공간. 동네에서 육아보조를 해주는 공간. 동네 주민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곳.

-작은도서관, 어린이도서관은 관심있게 보고 있음. 동구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저는 의원을 불신. 조례를 보면서 안타까움. 조례를 보면 문화사랑방의 개념이 나옴. 도서관의 기능.

-성광진 : 마을도서관. 마을어린이도서관이 처음 일어났을 때 협의회의 간사를 1년정도 했었다. 참여연대 6년정도 의장. 어려울 줄 알았는데, 현재는 정착을 잘 했고 잘 진행되고 있다. 지역의 젊은 엄마들을 중심으로 이루워져있고, 육아와 병행을 하다보니 많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다. 이 부분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인 교육을 받는 공간. 학교에서 받지 못한 교육도 가능한 공간. 앞으로 교육청과 연계해 지원을 하면 더 좋은 사업이 될 것 같다.

-다른 지역은 다 되고 있는 것 같은데, 대전은 많이 아쉬움.

-포스트잇, 캔커피. 부모님이 용돈을 주었기 때문에 자주 갔던 것 같다. 메모가 되어있는 책.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생애 첫 대출.

-영국에서 공부했을 때. 아이들이 학교를 끝나고나면 부모님과 함께 마을 도서관을 가더라. 할머니들이 읽어주는 책. 책을 읽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의 이슈에 대해서 같이 토론하는 모습. 제가 한국에 돌아가서 교회를 가게 되면 마을도서관을 해야겠다는 생각. 작년에 북카페를 하면서 도서관의 주축돌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 도서관하면 누구라도 차별하지 않고, 차별없이 들어와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

-아이와 데이트. 아이가 16살인데. 어렸을 때부터 아이와 같이 도서관을 가면서 아이가 현재도 책을 많이 읽고 있다.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사심이 있어서 왔다.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되었으면 한다.

-우리가 100인의 원탁회의를 했을 때, 아이들 스스로 심리치료센터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심리치료센터가 별것이 아니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 그런 곳이 도서관이 될 수 있는.

-서현주 : 저희는 만들어질 이 도서관이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왔으면 좋겠다. 만화책도 많이 구비해서 친구들끼리 편히 와서 놀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성광진 : 고등학교에 근무할 때 책 구비를 할 때 학생들의 의견을 들었다. 그 때 학생들 의견에 많은 학생들이 만화책을 이야기했고, 의견을 반영해서 구비를 했다. 학교에서 일부 반대가 있었지만 결국 구매를 했고, 아이들이 도서관에 많이 오더라.



Q 도서관에서 하고 싶은 것은?

-소모임. 책모임과 같은 여러 가지 모임들을 할 수 있는 곳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곳. 주부들의 수다를 떨 수 있는 곳. 작은 예술 도서관. 수다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배워가는..

-소외된 아이들. 우리는 엄마가 신경을 쓰니 내 자식에게는 부족함없이 키우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한부모 가정과 같은 소외된 아이들을 봐줄 수 있는 것을 도서관에서 해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책 욕심이 많아서 책이 많아서 이 것을 공유할 수 있는 공유서가. 프로그램.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건강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공유경제, 사회적경제, 역사, 세계사 등).

-성광진 : 마을어린이도서관이 마을에서 마을학교의 역할. 지역사회에서 학교적인 의미로서 어린이, 청소년, 어른들까지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문화소모임. 학교와 교육청이 조금씩만 지원할 수 있어도 더 잘 될 수 있을 것 같다. 학교와 프로그램과 협력. 학교는 프로그램 지원, 교육청은 물적지원 등. 이러한 체계가 이루어진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책은 읽기전에 누군가 들려준다. 책을 읽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직접 읽어주는 것.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것.(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 수화배우기, 휠체어 체험 등.) 아이들이 장애인들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

-책 만들기. 우리지역의 이야기. 사람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감동적인 책 하나를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을콘서트. 마을잔치. 꼭 했으면 좋겠디. 1년에 한 번 정도라도 누구라도 와서 이야기할 수 있는. 마을의 사랑방의 역할.

-도서관 관장을 5~6년 정도 해본적 있는데, 똑똑 도서관. 책을 자기가 소유를 하면서 공유. 유관기관(초등학교, 어린이집)과의 협력을 통해서 한다면 좋은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도서관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욕구조사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순천에 그림책 도서관. 어르신들의 한글학교를 하는데 그림일기를 쓴다. 그림일기를 책으로 출판해서 전시를 해놓았다. 별거 아니겠지하고 보았는데 너무 감동적. 오는 사람들의 활동을 책으로 만드는 것 중요하겠다.

-서점을 아이들과 같이 갔다. 아이들 입에서 “엄마 책 보러 가자”라는 이야기했다. 좋은 기억. 토론해보기.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싶은 아이들. 아이들이 자신의 고민, 이야기를 적어서 나눌 수 있는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나의 아이지만 성향이 다르다.

-아빠들 수다모임.

-주민들의 직업 이야기.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을 멀리가서 할 필요없이 동네에서 동네사람들의 직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청소년들의 운영위원. 자원봉사

-강연.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우체통. 문 밖에 책장(오늘 추천하는 책). 야외 책장.

-누구나 자신의 마음의 이야기를 선뜻 말하지는 못하지만 나누고는 싶어한다. 외부의 우체통. 안에서도 할 수 있고. 그리고 인권교육. 아동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권리. 사람들의 소중함. 기본적인 교육.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내용. 아동청소년 인권 관련한 교육.(전연령대상).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곳. 아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용해 줄 수 있는. 틀리고 맞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자신들의 표현이 받아들여지는 곳. 심리는 치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방을 해야한다. 각자 가지고 있는 것들을 표현하고 예방할 수 있는.

-도서관 후발주자에 대해 키워낼 수 있는 곳. 브런치콘서트. 아기엄마들을 대상. 시작은 책. 책을 읽어주고, 그와 관련된 음악을 들려주고. 젊은 여성들의 욕구와 불만을 해결해줄 수 있는, 그래서 도서관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할 수 있는 그래서 결국 다시 돌아와서 일을 해줄 수 있는. 책 마을. 우리끼리보다는 다른 마을의 도서관과도 협업. 그리고 지역의 아동센터들과도 공유 협력.

-지역주민들사이에 편이 나뉘면 되지 않을 것 같다.



○ 내가 할 수 있는 것?

-행사 기획

-자리지키기. 책 읽어주는 것. 음악감상회.

-사서? 2인1조라면 1주일에 한번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배우러왔음. 뭘 해야하는지 몰랐다. 디자인을 한다. 판촉물 제작이나. 예술교육 재능기부.

-책 읽어주기. 수채화. 냅킨아트.

-인권강사섭외, 청소년관련강사섭외,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것들(역사), 음악사와 세계사. 이론전공자. 국악이론, 서양음악이론 등......

-후원!!!!!!!!!!!!!!!!!!!!!!!!! 물적토대가 될 수 있는. 지역사회사회에서 학교밖 아이들. 학교밖 교육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물적토대.

-아이들 동화책 만들기. 수화영상도서기부. 게임관련 이야기.

-인형극. 후원단체를 만들 수도 있겠다...노인들 싸움의 중재자.

-설교. 아이들 독서지도. 인문학교실강사. 영어책읽기. 영어동화책읽기.

-열심히 하겠습니다!!!! 뛰겠습니다!! 홍보. 마을사람들에게 알리기!

-청소. 정리. 책 찾아주기. 아이들오면 맞아주기. 봉사!!!!

-강사섭외

-책 읽어주기. 자리 지키기!

-책 읽어주기. 건강한 몸! 공유. 필요하실 때 그때 그때.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



○ ~라도 괜찮아 ~~ !

많은 기대와 설렘을 안고 도서관활동을 하겠지만 하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칠텐데 그럴때 우리들에게 서로 해줄말들..


포스트잇..

(사진 다시 올려야겠네요 ㅎㅎ

내용 사진이 없넹 ㅎㅎ)